송승헌♥조여정, 5살 차 극복하고 핑크빛… 깜짝 결혼 언급
송승헌 공개 청혼
상대는 배우 조여정
“일단 결혼 해보는 걸로”
배우 송승헌이 조여정과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15일 유튜브 ‘할명수’ 채널에는 영화 ‘히든페이스’의 주연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박지현은 “저희 영화에서 저희 세 명의 캐릭터가 각자 숨겨진 욕망이 있다. 그 욕망을 실현시키려다 보니까 서로 이제 부딪히면서 갈등이 발생한다”라고 영화를 설명했다.
이어 송승헌은 유부남 역할을 맡았냐는 질문에 “아직 유부남은 아니고 조여정과 약혼한 사이로 나온다”라며 “예전에 영화 ‘인간중독’ 때는 부부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가 “그럼 이번에 두 번째냐. 처음 부부 때하고 두 번째 부부 때하고 어떠냐”라고 묻자 송승헌은 “저는 항상 여정 씨한테 미안할 뿐이다. 항상 매 역할마다 한눈을 파니까”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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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그렇게 두 번 부부 하셨는데 그냥 진짜 부부 하시면 안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여정이 “이런 얘기 처음 들어봤다”라며 황당해하자 박명수는 “어차피 뭐 나이도 찼고 어차피 두 번 결혼 했는데 세 번째는 진짜로 합쳐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48세인 송승헌은 5살 연하인 조여정에게 “일단 (결혼) 해보는 걸로?”라고 말해 재미를 줬다.
한편, 영화 ‘히든페이스’는 갑자기 자취를 감춘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을 찾던 ‘성진’(송승헌 분)이 ‘미주’(박지현 분)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작품으로 11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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