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형사 역 위해 액션 열심히 준비…총 쏘는 연기, 재밌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권유리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18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에이스 형사 권유리의 폴꾸 | 권유리, Kwon Yuri,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Parole Examiner Lee’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권유리가 추억의 사진을 꾸미며 비하인드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운동마니아인 유리는 “최근 가장 즐겨하는 운동은?”이라는 질문에 “제주도에서 승마도 하고 다이빙도 요가도 하고 그랬다. 또 새롭게 러닝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취미 중 하나만 꼽자면?”이라는 질문에는 “꼽을 수가 없다. 뭔가 서로 상호 보완이 돼서 요가를 하고 나서 바닷가에 들어가고 싶고 바닷가에서 나오면 말과 함께 교감하고 싶고 교감하고 나면 뛰어서 집에 가고 싶고 그런 식으로 하나를 꼽기가 어렵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안서윤 역할로 출연하는 권유리는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소환하며 “안서윤 캐릭터는 강인하고 털털한 대한민국 형사다.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을 만나 어떻게 정의를 구현해 나갈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형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특별히 연습한 것은”이라는 질문에 “제가 형사 역할을 하려고 공중에서 앞구르기, 옆 구르기, 옆돌기, 공중 돌기, 빠르기 뛰기, 달리기 이런 기술들을 엄청 열심히 준비했다. 액션 열심히 준비했고 언젠가 진짜 꼭 한 번 액션을 해보고 싶었다. 근데 광역수사대의 형사 역할을 맡게 돼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액션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돼서 정말 기뻤다”라고 밝혔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이라는 질문에는 “제가 총을 쏴봤다. 가짜 총인데 진짜 소리가 나고 이렇게 연기를 하면서 와다다다 달려와 ‘꼼짝마’하면서 쏘는 적이 처음이어서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었다. 카리스마 있게 하는 제 자신의 모습에 이런 모습도 있구나, 생각했고 재밌었다”라고 밝혔다.
“‘앙리의 할아버지와 나’ 연극 피아노 연습 VS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드라마 액션 연습, 더 어려웠던 것은?”이라는 질문에는 “연극 피아노 연습이다. 연극 올라가기 2주도 안 남은 시간 전에 연극 연습과 피아노 연습을 다 시작해야 돼서 잠자면서도 피아노 연습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tvN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오늘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