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투병’ 유상무, 피투성이 근황… 아내 결국 오열 (+눈물)
개그맨 유상무, 상처투성이 얼굴 공개
“햇빛 알레르기로 얼굴이 많이 상했다”
얼굴 상처 본 아내, 속상함에 눈물
개그맨 유상무가 상처투성이인 얼굴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유상무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하노이인데 아파요ㅠㅠ 힝”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상무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얼굴과 목 등에 상처가 가득한 것이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상무는 “여기가 지금 베트남 하노이인데 햇빛 알레르기가 와가지고 얼굴이 많이 상했다. 여기서 15일 정도 있다가 가는데 햇빛 알레르기가 올라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한 유상무는 아내 김연지와 재회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연지는 유상무의 얼굴 상처를 보고 “얼굴이 그게 뭐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유상무는 “20일 만에 만났는데 조금 다쳐서 왔더니 울어요ㅠ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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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8일 유상무는 “여러분 너무 죄송해요. 얼굴이 말이 아니네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유상무의 얼굴과 목에는 여전히 상처 자국이 보였고, 유상무는 “병원 다녀와서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구요”라고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저도 속상한데 아내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얼굴 상처 뭐야 너무 속상하다. 얼른 회복 하시길 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다. 항암 치료 중 유상무는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간호해준 작곡가 김연지와 공개 열애를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했으며 유상무는 2022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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