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나이가 들수록 함께 하는 스태프들 소중함 느껴” (이영자TV)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나이가 들수록 스태프들의 소중함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17일 이영자의 온라인 채널 ‘이영자TV’에선 ’음식에 진심인 이영자가 즐겨먹는 식재료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영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을 식재료인 태추단감, 당조 고추, 황제버섯, 매생이전 등을 요리해 스태프들과 맛있게 먹으며 흐뭇해했다.
이어 광고 촬영을 위해 서울로 올라온 이영자는 촬영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재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영자입니다”라고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함께 촬영할 어린이 출연자에게는 친근하게 이름도 물어보며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스태프들과 인사로 시작하는 이영자의 모습에 제작진은 “원래 오시면 (인사하며)현장을 한 바퀴 도세요?”라고 질문했고 이영자는 그렇다며 “(이영자TV)제작진이 쫓아다니니까 더욱더 가야죠”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그런 것도 있고 기본적으로”라고 강조하며 “반 바퀴만 도는데 오늘은 한 바퀴 돌았다”라고 재차 능청 입담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함께 하니까! 나이를 먹을수록 함께 했던 스태프가 중요하다는 것을 더더욱 느낀다”라고 털어놨다.
또 헤어메이크업을 받는 이영자는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며 헤어메이크업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놀라운 머리숱에 “한번만 만져 봐도 되느냐”라는 반응이 나왔고 이영자는 흔쾌히 허락하며 “돌하르방 코 만지듯이, 아이 낳고 싶으면 돌하르방 코를 만지고 탈모 탈출하고 싶으면 내 머리를 만지고”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선 이영자가 광고 촬영을 하고 컷 사인이 떨어졌는데도 식탐을 드러내며 끝까지 먹방을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되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이영자TV’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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