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정동원, ‘미스터트롯’에서 살아남았던 비결 공개했습니다
정동원, 가수가 된 계기
정동원, 부담 없었던 ‘미스터트롯’ 촬영
정동원, 최근 근황
가수 정동원이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 촬영을 회상했다.
17일 공개된 웹예능 ‘찍는 김에’에는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을 홍보했다.
이날 윤두준은 정동원에게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정동원은 “제가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랐는데 할아버지 차에 탔을 때 흘러나오는 음악을 접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따라부르게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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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로 “KBS ‘전국노래자랑’ 출연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5학년때 방송에 출연한 그는 “당시 아는 노래가 많이 없었다. 그냥 아는 노래만 불렀는데 어르신들이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 그때 ‘내가 진짜 잘하나?’는 생각으로 본격적으로 가수를 준비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윤두준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을 언급하며 “그때 어땠었냐”고 물었다. 정동원은 “13살 때 방송에 나갔다”며 “지금은 스케줄이 많아지면 힘들다는 것을 느끼는데 그 당시에는 그런 게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담되는 것도 없었다. 긴장된다. 떨린다는 것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 다시 돌아가면 못할 것 같다. 그래서 영웅이 형이나 영탁 삼촌, 찬원이 형이 진짜 대단한 사람이라고 더더욱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두준은 “결국 너가 해낸거다. 그래서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거고”라며 격려했다.
한편 정동원은 2019년 12월 싱글 ‘미라클'(miracle)로 데뷔했다. 이듬해 1월에는 TV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5위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던 정동원은 부캐릭터인 K팝 아이돌 JD1으로 활동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책임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동원은 16살에 20억 원대 주상복합을 사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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