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60인데…솔직히 30대처럼 보이는 ‘동안 1등’ 스타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
’17살 차이’ 연우진과 母子 연기
동안 비결은 “17년간 꾸준히 운동”
배우 김성령이 동안의 비결을 공개했다.
배우 김성령은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 대한 인터뷰에서 배우 연우진과의 모자(母子) 호흡 연기 소감을 밝혔다. 김성령은 “같이 붙은 신이 많이 없다가 갑자기 아들이라고 하니까 눈만 마주쳐도 쑥스럽고 어색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연기지만, 아들이라는 걸 알고 시작했지만 ‘큰일났네’ 싶었다. 근데 막상 하니까 금방 몰입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실제로 김성령과 연우진의 나이는 17세 차이라고. 그러나 김성령이 너무 동안인 탓에 연우진과 모자관계라는 설정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도 많았다. 동안 비결에 대해서 김성령은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저만의 비결이 있으면 떼부자되지 않았겠나”라고 겸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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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은 “출산을 두 번 했더니 살이 막 쪘다. 40세에 운동을 시작했는데 지금이 57세니까 17년 동안 단 한 번도 운동을 쉰 적이 없다. 정말 꾸준히 운동한 게 쌓인 값이다”라며 “크게 효과가 있나 싶지만 1년 2년 쌓이면 다르다. 최근에 건강검진 했는데 모든 수치가 좋아졌더라”라고 나름의 비결을 전했다.
이어 그는 “또 하나가 뭐냐면 생각이다. 저는 생각을 안 내려놓고 끊임없이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게 젊어보이는 비결이다”라며 “생각이 얼굴에 나타나지 않나. 기계에도 관심있어하고 아들이 하는 서핑도 같이 타고, 생각의 에너지를 계속 가지고 있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령은 JTBC 주말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금희’ 역으로 활약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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