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예능·영화 접수하고 다시 무대로…20주년 기념 앨범 발표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가수로 돌아온다. 지난 18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 채널을 통해 포스터를 공개하고 이승기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12월 4일 오후 6시, 이승기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드(With)’ 발표를 예고하고 있다.
이승기의 데뷔 20주년 앨범은 지난 20년간의 자취를 되짚어보고 기념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새 여정에 대한 비전과 기대를 함께 담아냈다. 앨범명인 ‘위드’는 현재의 이승기가 있기까지 함께했던 동료 뮤지션들과 다시 한번 뭉쳐 함께 작업한 앨범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4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새롭게 둥지를 튼 이승기는 지난여름 데뷔 20주년 팬미팅 ‘7300+’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활발한 활동을 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현재 이승기는 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군인팀 팀장이자 팀의 브레인으로 맹활약 중이며, 오는 12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대가족’을 통해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여기에 데뷔 20주년 앨범 ‘위드’를 통해 가수로서의 활동도 이어가는 등 2024년 하반기를 음악, 방송, 영화 등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전방위 활약으로 채울 예정이다.
한편, 이승기는 영화 ‘대가족’에서 ‘삭발’이라는 파격적인 스타일로 변신해 대중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승기는 ‘대가족’ 출연 이유에 대해 “아버지가 김윤석 선배님이라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김윤석도 삭발한 이승기를 칭찬하며 두상이 작고 예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가족’은 오는 12월 1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승기는 지난해 4월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해 올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빅플래닛메이드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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