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무통보 하차 의혹에…’슈퍼마켙’ 측 “입장 없다” [공식]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모델 이소라가 채널 ‘슈퍼마켙’에서 무통보 하차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채널 ‘슈퍼마켙’ 측은 TV리포트에 이소라에서 배우 기은세로 출연자가 변경된 것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기은세는 채널 ‘슈퍼마켙’에서 ‘은세의 미식관’이라는 새 콘텐츠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히며 “시영 언니가 함께해준 은세의 미식관 첫 화가 오늘 저녁 6시에 첫 방송한다.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받아 시작됐다. 토크는 처음인데 든든하게 지원해 준 시영 언니 때문에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소라는 기은세의 글을 캡처한 뒤 “네? 이거 뭐죠?”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이소라는 ‘슈퍼마켙 소라’ 첫 회부터 전남자친구 신동엽을 섭외할 정도로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갖고 있었다. ‘슈퍼마켙 소라’는 지난 6월 12일 마지막 편을 끝으로 신규 콘텐츠를 업로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슈퍼마켙’ 측은 “1화부터 뜨거운 관심과 응원으로 시작된 ‘슈퍼마켙 소라’가 EP.21 수현편을 끝으로 시즌1을 종료하게 됐다. 슈퍼마켙 소라 시즌1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신 구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슈퍼마켙 소라’ 시즌2가 아닌 ‘은세의 미식관’이 업로드되며, 이소라가 ‘슈퍼마켙’에서 무통보 하차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슈퍼마켙’ 채널에도 이 같은 의혹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은세의 미식관’ 영상에는 “왜 채널 주인이 바뀌었나”, “하차 통보를 이렇게 강제로 하나요?”, “소라 언니는 이제 안나오는건가요”, “갑자기 주인이 바뀌었네”, “구독한 적 없는 영상이 나와서 놀랐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기은세가 MC를 맡은 ‘은세의 미식관’은 지난달 31일부터 ‘슈퍼마켙’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이소라,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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