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생 피해’에도 팬부터 챙겼다…”건강하게 나이 먹자”
[TV리포트=박혜리 기자] 그룹 JX 멤버 김재중이 사생 피해에도 팬들에게 밝은 미소를 건넸다. 19일, 김재중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김재중은 자신이 론칭한 걸그룹을 언급하며 “세이마이네임 친구들은 2주 동안 활동하다가 한국으로 넘어올 거다. 2집 준비를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안 늙는다는 팬의 댓글에 김재중은 “안 늙지 않는다. 늙는다. 같이 나이 먹고 있지 않냐. 함께 건강하게 나이 먹자”라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김재중은 바쁜 스케줄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다. 그는 “할 일이 너무 많다. 올해 스케줄이 꽉 찼다. 내년 연말까지도 플랜이 나와있다. 플랜을 만들어 놓고, 그 안에 괜찮고 좋은 것들을 집어넣는다. 쉬는 날이 더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재중은 “일하는 분들은 마무리 잘하시고, 학생분들은 힘내라. 라이브를 자주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김재중은 최근 사생이 유포한 거짓 열애설에 휘말렸다. 김재중은 지난 13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사생이 퍼트린 자작 열애설을 언급하며 “나 무슨 열애설 났네. 사진 다 봤는데 저게 왜 나라고 생각하지. 잠잘 시간도 없는데 연애라니”라며 황당해했다.
문제의 사생 A 씨는 수개월에 걸쳐 개인 계정에 일반인 남성을 김재중인 척 보이도록 합성 및 조작한 사진을 올렸다. A 씨는 김재중의 스케줄에 맞춰 김재중의 공항 패션을 그대로 입은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김재중이 방송을 통해 공개한 ‘뱀식탁’을 합성하는 등 교묘하게 김재중과 열애하는 척을 했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이 김재중에게 항의하자 김재중이 직접 나서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김재중과 함께 JX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수는 최근 협박 피해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준수는 아프리카 TV 여성 BJ에게 8억 원이 넘는 금품을 갈취당했다고 알려졌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