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가 이집트 상형문자를 완벽히 읽을수 있는 이유
로제타스톤은 이집트 신성문자(우리가 이집트 상형문자라고 부르는거)와 민간문자, 그리고 헬라어로 적힌 비석임
고대 그리스어(헬라어)는 당대 인간들이 완벽하게 이해 가능한 고대어였음
그야 세계적 베스트셀러 ‘신약 성경’이 헬라어로 쓰인 문서였으니…
로제타스톤을 자세히 보면 어떤 단어가 특정한 도형으로 둘러쌓여 있는게 확인됨
프랑스의 천제 언어학자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1790년생)은, 로제타 스톤 발굴 전에도 저 띠 모양의 안에 있는 이름은 이름일거라 생각했음.
그리고 그 문자들은 한자같은 표의문자가 아닌, 분절음을 지니는 소리문자일거라 주장함.
사실 상형문자인데 그게 표의문자가 아니라 표음문자일거란건 존나 급진적 발상…….
근데 로제타스톤을 발굴 이후 보니까? 이게 프톨레마이오스 시대의 유물인데,
Πτολεμαίων라 쓰인 부분에 대응하는 위치에 그 띠를 두른 문자가 있네?
마침 발음 수도 맞아떨어짐
대입해보니 답 나왔어
이후 절대로 대영제국이 긴빠이친게 아니라 그저 위치 이동을 했을 뿐인 오벨리스크에도 그리스어와 신관문자가 있는걸 저아저씨가 발견해서 읽어보니
익숙한 문자열이 보임.
프톨레마이오스잖아 이거
근데 저 오벨리스크에는 그리스어랑 비교해볼시 정황상 클레오파트라라고 적힌 카르투쉬도 있었음
이제 대응해보니…
이렇게 계속 해독되어가는데
우효 아저씨가 샹플리옹에게 자기가 아부심벨 대신전에서 본 상형문자를 전달해줌
근데 이게 동그래서 마치 태양이 생각나잖아
그러니까 원시 콥트어에서 태양을 ⲡⲣⲏ(프레(라에서 온 말)라고 하니 라 라고 가정
이건 본 글자인데 2개 있으니 SS
Ra [ ] S S
근데 저때 이집트엔 람세스왕이 있단걸 이미 알고 있었음
설마 저거 M?
람세스 ?
이런 카르트쉬도 있었는데 얜 한글자만 남았네
근데 이집트에선 따오기는 토트신의 상징임
TothMSS?
투트모세?
후기 이집트어인 콥틱어로, 탄생이라는 말은 므세라고 함
라에서 태어난 자 = 람세스
토트신에게서 태어난 자 = 투트모세
이런 과정 끝에 1824년, 상형문자 해독이 완성됨….
이런 과정으로, 우리는 듀얼중 편하게 신의 분노를 당하지 않고 라의 익신룡을 사용할 수 있는거임…
출처: 타케우치 타카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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