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벌써 31년… 어제 찍은 듯한 웨딩 사진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결혼 31주년을 자축했다.
20일 최수종은 “결혼 31주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31년 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웨딩 사진이 담겼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히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부부는 오늘 촬영한 사진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현재와 똑닮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한 가정의 며느리로..한 남자의 아내로..두 아이의 엄마로..학생들의 교수로..배우로.. 일인 다역을 하는 당신의 기도와 내조가 있었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삶을 살수 있었습니다”라며 아내 하희라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 본 순간부터 천국가는 그날까지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사랑을 전하며 살아요…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아내 하희라 역시 애틋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하희라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첫사랑이자..마지막 사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최수종과 눈밭에서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재연한 듯한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이 흐뭇함을 안긴다.
이어 “이번 결혼 기념일은.. 서로에게 특별한 선물 없이도.. 멋진 식당에 가지 않아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같은곳을 바라보며.. 걸어갈수있다는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어쩌면..더 특별한… 감사한 하루를 보냅니다!!”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최근 웰메이드 홀딩스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웰메이드 홀딩스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향후 배우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신인 발굴, 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이어간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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