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부친상, 슬픔 속 빈소 지켜…”따뜻한 위로 부탁…장례는 비공개”
[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배우 이미연이 부친상을 당했다.
20일, 이미연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금일 배우 이미연 배우의 아버지께서 별세하셨다”라며 “이미연 배우의 부친상과 관련해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연 배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이미연은 유족들과 함께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시안추모공원이다.
한편, 이미연은 지난 1988년 드라마 ‘사랑의 기쁨’을 통해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명성황후’, 영화 ‘넘버3’, ‘여고괴담’, ‘내 마음의 풍금’. ‘중독’ 등에 출연하며 여우주연상을 휩쓰는 등 단단한 커리어를 쌓으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2017년 이후 지금까지 별다른 작품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후 2023년 매거진 로파시엘 YK 에디션 2023 봄·여름호에서 이미연은 7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이미연은 “좋은 작품을 기다리면서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라며 “아침에 일어나서 물 마시고, 20분 정도 폼 롤러로 스트레칭하고, 시사 뉴스 듣고,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니까 산책시키고, 청소를 하면서 지낸다”라고 전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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