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 갈등’ 박연수, 송종국 재저격…”슬플 땐 웃자…우리 셋 잘해왔어”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박연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박연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어쩜 모녀가 이리 똑같이 몸치일까”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연수와 딸과 아들이 그룹 라이즈 ‘Get A Guitar’ 챌린지에 도전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슬플 땐 웃자”, “우리 셋 지금껏 잘해왔어”라는 말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앞서 1일, 박연수는 개인 계정에 ‘무책임’이라는 단어가 적힌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아이들을 위해 법 앞에서 했던 약속, 그것 하나만 지켜달라고 했건만”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박연수는 해당 글에 ‘양육비’라고 적힌 해시태그를 추가해 전남편 송종국을 향한 메시지임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전남편인 송종국과 양육비 갈등을 빚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지난 18일 박연수는 개인 계정에 “너 무서운 거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라는 글과 함께 ‘괴물: 네스호의 비밀’ 포스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또 박연수는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6일, 송종국은 MBN ‘가보자GO’에 출연해 캠핑카 생활을 공개했다. 송종국은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밝히며 “친형이 이민을 갔다. 내 영주권도 나왔다”라며 “형은 태권도 특기로 미리 받았고, 나는 얼마 전에 나왔다. 자영업자로 마지막 영주권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기 축구 시장이 괜찮아서 가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후 박연수는 송종국과 2015년 이혼했으며, 박연수 홀로 남매를 양육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V, 박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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