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730만…중학교 때 귀 뚫어달라던 연예인 아들 최근 근황
아들이 돌연 자퇴 후
교회 갔다는 방송인 김지선
과거 ‘붕어빵’ 함께 출연
방송인 김지선이 자신의 둘째 아들에 관한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한 방송에 출연한 김지선은 “둘째 아들이 힙합을 한다. 힙합을 하기 전까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했다”라며 말을 꺼냈는데요.
이어 “자퇴를 하니까 내가 얼마나 속상하냐. 그래서 용녀 선생님한테 ‘선생님 둘째가 학교를 그만 다니겠대요’라고 하니 ‘얘 그런 애가 나중에 효도한다. 그런 애가 정말 잘될 거야. 정말 효도한다’ 이러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래서 ‘선생님 나 그때 가서 효도 안 해도 되니까 지금 좀 가만히 있으면 안 될까’라고 하니 ‘시끄러. 그런 애가 효도해. 너가 몰라서 그래’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김지선은 “그런데 진짜로 얘가 막 이제 자기 앞길을 간다. 앞가림을 하는 거다. 그런데 앞가림 하기 전에 처음에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약간 끼가 보였다”라며 “중학교 1학년이면 학교를 제대로 다녀야 하지 않냐. 그때부터 귀를 뚫어 달라고 했다. 자기가 하고 다닐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나사 같은 걸로 자기가 하겠다고 아무튼 그때 상담을 받았다”라고 선우용녀에게 상담을 받은 일을 전했는데요.
그는 “귀 뚫어 달라는 놈을 어떻게 하냐. 그래서 상담했더니 선우용녀 선생님이 해주라고 했다. 얘는 지금 이 모든 에너지가 다른 데로 발산을 못하니까 뚫어 달라는 거다. 귀를 뚫으면서 ‘야 너 귀를 뚫으면 엄마 좋은 것도 하나 해줘야 되지 않냐. 그랬더니 ‘교회 갈까?’ 그러는 거다”라며 “귀 뚫고 교회를 간 놈이다. 그러더니 점점 해를 거듭하면서 계속 뚫어 코를 뚫고 입을 뚫고 눈 밑을 뚫고 많이 뚫었다. 그래서 애가 힙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덧붙여 “교회 다니면서 머리를 초록색으로 물들였다. 집사님 아들이 머리색이 초록색이라 내가 고개를 못 들고 다니겠더라”라고 말했는데요.
한편, 김지선의 둘째 아들인 김정훈은 래퍼 시바(SIVA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는 꾸준히 음반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정훈은 최근 TEAM TOMODACHI 영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730만 회를 넘기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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