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子 로하, GD 춤추며 재능 발산…”아버지보다 낫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정준하의 아들 로하가 멋진 댄스 실력을 뽐냈다. 21일, 정준하는 개인 계정에 “파워 챌린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정준하 아들 로하가 지드래곤의 신곡 ‘파워’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된 지드래곤의 스카프 패션을 선보여 눈길이 모였다. 로하는 MBC ‘무한도전’에 잠깐 등장한 바 있다. 폭풍 성장한 로하를 본 네티즌들은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앞서 2019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하는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보통 미운 7살이라고 하는데, 아들은 지금이 제일 예쁘고 귀엽고 말도 잘 듣는다”라며 “(로하) 표정이 밝아서 광고주 사이에서 소문이 났다. 저보다 CF 제의가 더 들어온다. 아들 덕에 얼떨결에 CF를 같이 찍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한 그는 “(로하가) 4개 국어를 한다. 일본어를 제일 잘하고, 영어, 한국어, 그리고 중국어도 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4일, 박명수의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평일은 한 1,000만 원 팔고 주말에는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 정도 판다”라고 밝혔다. 박명수가 “장사해서 남으면 아들 로하 학원도 보내나”라고 묻자, 그는 “아니다. 여기서 번 돈은 압구정 가게를 메꾸는 바람에 도루묵이다”라고 너스레 떨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와 박명수는 ‘무한도전’에서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2012년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로하를 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정준하,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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