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지상렬, ‘늦장가’ 갈 수 있을까…단체 미팅 나간다
[TV리포트=강나연 기자] 개그맨 지상렬(56)이 연애 예능에 출연한다.
21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지상렬이 KBS joy 새 예능 ‘오만추'(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한다. ‘오만추’는 연예계 오랜 절친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며 단체 미팅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동시에 다룰 예정이다.
이미 첫 촬영은 마친 상태로, 방영 시기는 2025년 상반기로 알려졌다.
최근 지상렬은 ‘돌싱포맨’에서 배우 오현경과의 썸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상민은 “지상렬이 썸 탄 여성분만 100명이 넘는다고 한다”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상민은 “최근에 (오현경과) 썸을 탄 분은 배우 오현경”이라고 밝혔다.
지상렬은 “오 여사에게 ‘지상렬이 어떻냐’고 물어보니 ‘사람 되게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서 술자리에서 내가 ‘만약에 우리가 잘 되면 (결혼하고) ‘동상이몽’에도 출연하고 아이가 생기면 육아 예능도 나가고 (하자)’ 이런 이야기를 했다”라며 인정했다.
이어 그는 “또 얼마 전에 오 여사가 뜬금없이 전화를 했다. 받았더니 ‘이태원에서 술 한잔 하는데 올 수 있냐”고 하더라”라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이거 신호다. 플러팅이다”라고 거들자 지상렬은 “진짜 신호냐”라며 놀라기도 했다. 이에 탁재훈은 “깔깔이가 필요했던 거다. 왜냐면 되게 진지한 친구라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의 ‘오만추’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어떤 인물과 썸을 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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