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 한 주인보다 ‘직캠 조회수’ 더 잘나왔다는 반려견 정체
음악 방송서
주인보다 직캠
조회수 높은 두유
가수가 본업인 형 따라 음악방송에 출연했는데 형보다 직캠 조회 수가 잘 나왔다는 반려견이 있는데요.
그 정체는 바로 가수 크러쉬의 반려견 ‘두유’입니다.
두유는 2023년 크러쉬와 함께 ‘미워’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당시 크러쉬는 한 라디오에서 자신보다 조회 수가 높게 나온 두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크러쉬는 두유와 같이 무대에 올라갔는데 조회 수가 거의 몇 배 차이가 날 정도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두유는 확실히 무대 체질이라며 카메라도 딱 잘 본다고 칭찬을 늘어놨습니다.
현재 크러쉬의 직캠 조회 수는 약 9천 회, 두유의 직캠 조회 수는 약 21만 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유는 크러쉬가 가수인 걸 아는 것 같다는데요.
크러쉬가 작업할 때마다 옆에 와서 잔다고 합니다.
두유는 스피츠라고 하는데요. 작은 견종이지만 여름에 모기도 척척 잘 잡는다는데요.
덕분에 크러쉬는 모기에 물릴 일이 없다고 하니 정말 부럽습니다.
하지만 낯을 가리는지 가족이 아닌 사람이나 크러쉬가 아닌 다른 사람이면 만지지도 못한다고 하는데요.
만약 다른 사람이 자기를 만지면 손을 물어버린다고 합니다.
크러쉬는 이런 두유의 공격적인 성격이 자기 탓인 것 같다고 했는데요. 자신의 예민함을 가져간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도 합니다.
비슷한 점이 참 많은 두 사람인데요. 그래서일까요? 크러쉬에게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은 두유라고 합니다.
크러쉬는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세 번 이상 산책은 꼭 한다고 하는데요. 산책하면서 생각 없이 걷다 보면 환기가 많이 되고 거기서 영감을 얻게 된다고 하네요.
특히 두 마리의 반려견 중 두유와 산책을 할 때 영감이 더 온다고 하니, 이 정도면 무대에 같이 출연한 이유가 있는데요?
앞으로 보여줄 둘의 케미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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