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2세 고민 중…”곧 42세인데 가능할까”
[TV리포트=박혜리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나이 때문에 2세를 고민 중이다. 22일, 미자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누리꾼들에게 질문을 받았다. 한 누리꾼이 미자에게 “2세 계획은?”이라고 질문하자 미자는 “계속 고민 중. 근데 나 한 달 후에 42세인데 가능할까?”라며 우는 이모지를 추가했다. 미자는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나이 때문에 2세를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태현도 2세를 원하는 발언을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박수홍이 득녀의 기쁨을 드러내자 김태현은 “요즘 들어 제일 부러운 분 중 한 명이다. 일론 머스크보다 더 부럽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그래서 (김태현에) 얼려라도 놔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의 엄마인 배우 전성애도 손주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 지난해 4월 미자의 개인 채널에 공개된 ‘”40살 먹은 내 딸아.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태교가 문제였나”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전성애와 미자가 김밥을 먹으며 “나중에 애기 낳아가지고 가느다랗게 애기 먹게 예쁘게 김밥을 싸갖고 나들이 다니고, 생각만 해도 즐겁겠다”라는 대화를 나눴다.
이에 미자가 전성애에게 “키워주실 거냐”라고 묻자 전성애는 “필요할 땐 내가 달려가지”라고 답했다. 이어 전성애는 “애기가 있음으로 인해서 부부사이가 달라진다. 부부관계가 또 다른 국면이 된다. 굉장히 성숙하고 그런 가정생활을 이루는 거다”라며 2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로 2009년 MBC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미자’라는 별칭은 ‘미대 나온 여자’의 줄임말로 미자는 홍익대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자와 김태현은 1년 열애 끝에 지난 2022년 4월 결혼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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