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앞둔 SM,소속 아이돌 ‘전원’ 모였다…싸늘한 분위기 포착 (‘십오야’)
[TV리포트=홍진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30주년을 앞둔 가운데, tvN ‘출장 십오야’ 제작진이 SM 사옥을 방문했다.
22일 ‘채널 십오야’ 채널에는 “오랜만에 큰거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출장 십오야 SM 30주년 기념 녹화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나영석PD 멘트와 함께 스튜디오에는 라이즈 원빈, 에스파 카리나, NCT 도영, 레드벨벳 슬기, 엑소 수호, 샤이니 키, 소녀시대 효연, 슈퍼주니어 이특, 동방신기 최강창민, H.O.T 강타 등 SM 엔터테인먼트의 1~5세대 아이돌이 한자리에 모여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이들은 H.O.T의 ‘캔디’ 안무를 함께 추면서 화목한 모습을 보였으나, 나영석PD식 게임이 진행되자 웃음기를 뺀 채 진지한 모습을 이어갔다. 이 모습에 나영석PD는 “하나 되는 SM을 꿈꿨지만 점점 분열되고 있는 분위기가 (보인다)”고 전하기도.
이후 진행된 퀴즈에서 원빈과 수호가 선배 노래를 맞추지 못하자, 스튜디오 내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이뿐만 아니라 선배들 역시 NCT드림의 ‘캔디’를 맞추지 못하며 분위기는 한 층 가라앉았다. 싸늘해진 분위기에 키는 “이거 30주년 특집 아니냐”라며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
해당 예고편이 공개된 후 “SM 식구들 얼른 보고 싶다”, “이 섭외가 가능하다고? PD님 감사합니다”, “현기증난다 빨리 공개해달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출장 십오야’ SM편은 11월 29일 저녁 8시 40분 tvN ‘출장 십오야’를 통해 방영되며, 방송 직후 당일 밤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 채널에는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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