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린아 “결혼 10주년…같은 곳을 보며 걷는 게 아름다워”
[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배우 장승조가 아내 배우 린아와의 결혼 10주년을 자축했다.
배우 장승조는 22일 개인 계정에 “10 anniversary”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맙습니다”라며 “덕분에 잘 살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린아 역시 “10년 전 오늘 우리는 하나가 되었고~이제는 4인 가족이 됐다”라며 “세월 참 빠르다고 느끼는 요즘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부라는 건 참 신기한 관계, 인연,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맞추느라 싸우기도 참 많이 싸웠지만, 이제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발을 맞추어 걷는다는 게 참 아름답고 멋지고 뭉클하다”라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아울러 “한결같이 사랑해 주는 나의 사람아, 고맙고 또 고맙고 사랑합니다”, “결혼 10주년을 자축하며..”라고 애정을 뽐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장승조는 린아와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화보를 촬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선남선녀답게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승조는 2005년 연극 ‘천생연분’으로 데뷔해 드라마 ‘돈꽃’, ‘아스달 연대기’, ‘남자친구’, ‘보이스 4’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린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4인조 그룹 그룹 천상지희로 2005년 데뷔해 주목받았다. 천상지희는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뛰어난 보컬 하모니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특히 일본에서도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후 린아는 뮤지컬배우로 전향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장승조, 린아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장승조, 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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