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산 전시회 ‘국방발전-2024’ 개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가 21일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22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행사에서 소총과 탱크에서부터 정찰위성 발사용 우주발사체에 이르는 온갖 군사 장비를 끌어모아 과시했다. 지난해 11월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실어 우주 궤도에 올린 발사체 ‘천리마-1형’이 전시장에 놓였다. 천리마-1형이 무장장비 전시회에 나온 것은 여기에 위성이 아닌 탄두를 얹으면 바로 ICBM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31일 처음 발사한 화성-19형, 지난해 4월 등장한 화성-18형 등 북한이 새로 내놓은 고체연료 ICBM들도 전시됐다.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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