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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130만명이 재택” 일론 머스크, 감원 방안 내놨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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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도지’ 부인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발탁된 일론 머스크가 공무원 수를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가 공동 수장이 될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월스트리트저널에 연방정부 구조조정안을 제시한 겁니다.

이들은 최소한의 공무원만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존 공무원에 대해선 “정치적 보복이 아닌 한 인력 감축을 허용한다”며 대통령에게 해고권이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주 5일 사무실에 나오라고 하면 우리가 바라는 자발적 해고의 물결이 일 거”라면서 재택근무 중단을 방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머스크는 2년 전 트위터를 인수하고 첫 단체 이메일로 재택근무 금지를 선언할 정도로 재택에 부정적입니다.
 
연합뉴스는 연방 인사관리처(OPM)를 인용해 연방 공무원 130만 명이 재택 근무를 승인 받아 근무시간의 60%만 사무실에서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머스크 등은 기고문에서 자리가 없어진 공무원이 민간으로 이직하도록 돕겠다며 자발적 퇴직 수당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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