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혼’ 이찬오, 재혼 소식… 상대는 유명 기업 임직원
김새롬과 이혼한 이찬오
유명 기업 임직원과 재혼해
대마초 흡입한 혐의로 징역
방송인 김새롬과 이혼한 셰프 이찬오가 유명 기업 임직원과 재혼했다.
지난 19일 김새롬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찬오를 언급했다.
이날 김새롬은 “상대도 유명인이고 그분도 재혼 후 잘 지낸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지키고 싶은 마음이다. 배려하고 싶어서 굳이 꺼내지 않았다. 민폐 끼칠까 봐”라며 이찬오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찬오는 김새롬과 지난 2017년 이혼했으며, 이후 2년 만인 2019년 6월 연상의 국내 유명 기업 임직원과 재혼한 바 있다.
당시 이찬오는 한 매체를 통해 “제 인생이 태풍 한 가운데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난관이 있었는데 아내가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지금도 내 인생의 큰 버팀목”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쁜 일에 휘말리기도 했던 나를 차분한 성격으로 이끌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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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는 2017년 12월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인 ‘해시시’ 등을 밀수입한 뒤 대마초를 세 차례 흡입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이에 1심에서 검찰은 이찬오에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후 이찬오는 2018년 6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이찬오는 최후 진술을 통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라며 “매일 같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일 이후로 모든 걸 잃었다”라며 “하지만 정말 은인 같은 친구 덕분에 다시 요리할 수 있게 됐다. 다시 요리해 사회에 보답하고 기여를 할 수 있게 부디 선처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다시는 죄를 짓지 않고 마약 근처에는 절대 가지 않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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