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백호, 아이돌 탐정? “멤버들 거짓말도 다 잡아내”…데프콘, 영입 욕심 (탐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격한 뉴이스트 출신 백호가 멤버들의 거짓말도 다 잡아낼 정도라며 추리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실화극 ‘사건수첩’에서는 가수 백호가 함께 한다.

백호는 “추리 장르를 좋아한다. 범인이 누군지부터 생각한다. 제가 멤버들 거짓말도 다 잡아낸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데프콘은 “아예 우리 옆자리를 백호 자리로 만들자. 때마침 백호 탐정단이 들어왔는데…”라고 ‘백호 영입’에 욕심을 냈다. 심지어 그는 “백호 탐정단에, 백호에…아예 ‘백호들의 영업비밀’로 바꾸자”며 백호특집(?)을 응원했다.  

‘탐정24시’에선 탐정 업계 21년 차인 ‘백호 탐정단’ 대장 김지환, 그리고 발로 뛰는 여성 탐정 백지연 팀장이 새로 합류한다. 이들은 가정폭력에서 벗어나 이혼한 여성이 딸들과 함께 전 남편을 찾는 의뢰를 맡는다.  

전남편은 생활비도 보태지 않은 채 주취폭력을 일삼아, 세 아이들에게 깊은 트라우마를 남겼다. 결혼생활 중 참다 못해 의뢰인이 홀몸으로 피신한 사이, 남편은 곧 세 자매를 보육원에 맡겨버렸다. 이 사실을 안 의뢰인은 매주 보육원을 방문하며 힘을 냈고, 7년 뒤 아이들을 전부 되찾아왔다. 또 성공적으로 이혼 소송까지 마치며 행복을 되찾았다. 의뢰인이 끔찍했던 기억을 뒤로 하고 전남편을 찾는 이유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1월 25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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