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당하더니… ‘서희원♥’ 구준엽, 2개월 만에 ‘깜짝’ 소식
[TV리포트=유지호 기자] 가수 구준엽이 해킹으로 사라졌던 SNS 계정을 2개월 만에 되찾았다.
구준엽은 22일 복구된 인스타그램 계정에 “I’m Back!!!”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 서희원과의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며 복귀를 알렸다. 구준엽은 게시글 말미에 하트 이모티콘을 9개나 붙이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준엽은 서희원을 꼭 끌어안고 이마에 입을 맞추고 있다. 서희원은 카메라를 향해 눈을 감고 행복해 보이는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두 사람은 어느덧 결혼 2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신혼 같은 달달함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서희원 역시 남편의 게시글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며 기쁜 마음을 공유했다. 이에 팬들은 “두 분 영원히 행복하시길”, “사랑스러운 부부네요”, ‘항상 응원할게요”라며 둘의 사랑을 응원했다.
구준엽은 지난 9월 SNS 계정이 해킹되며 팬들과의 소통이 단절됐었다. 이에 그는 임시 계정을 개설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고, 서희원 역시 “(구준엽이) 해킹을 당했다.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1998년 구준엽과 1년여간 교제한 바 있다. 당시 장거리 연애 등 어려움으로 인해 1년 만에 헤어졌으나, 20년 가까이 지난 후 서희원이 이혼했다는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과거 알고 있던 번호로 연락했는데 서희원이 받으면서 다시 인연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2월 결혼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구준엽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