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줄… ‘아파트’ 대박 난 로제, 돌연 무거운 심경 (+눈물)
블랙핑크 로제 아이돌 고충 털어놔
온라인에서 女가수에 대한 괴롭힘 언급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정말 안 좋았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아이돌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뉴요타임스(NYT)는 오는 12월 6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로지'(rosie)의 발매를 앞둔 로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로제는 첫 솔로 정규 앨범 발매 소감에 대해 “평생 기다려온 것만 같다. 언젠가 앨범을 내는 꿈을 꾸긴 했지만, 실현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지난해 이 모든 과정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내 자신을 많이 의심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8살 때 호주로 이주했고, 15살 때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합격 후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로제는 “무엇보다 외로웠다. 내가 겪어야 할 외로움을 이해하지 못했다. 트라우마가 될 정도로 충격적이었지만 나는 살아남았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처음 몇 년간 개인적으로 매우 힘들었지만 몇 년 후 어느 정도 적응하고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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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로제는 온라인에서 여성 아티스트에 대한 괴롭힘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로제는 “나는 꽤 강인한 성격이라서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싶지는 않지만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기분이 정말, 정말 안 좋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로제는 지난 10월 발표한 선공개 싱글 ‘APT.’로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며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후 지난 22일 선공개 싱글 ‘number one girl’을 발표했으며 오는 12월 6일(금)에는 정규 1집 ‘rosi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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