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하늘에서 웃을 듯…최준희·최환희, 불화설 끝내는 ‘가족사진’ 공개
[TV리포트=박정수 기자] 故 최진실 자녀 최환희, 최준희가 다정한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25일, 최준희는 개인 계정에 오빠 지플랫(최환희)의 음원 발매 소식을 전하며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슈트를 입고 반전 매력을 뽐냈다. 포스 넘치는 의상과 달리 최준희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오빠와 장난쳐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너무 예쁜 남매다”, “늘 변함없는 우애로 지내세요” 등 댓글을 남기며 소통했다.
특히 최준희는 “지플랫의 디지털 싱글 ‘Crystal Clear (feat.엄정화)’가 모든 음원 플랫폼에 발매되었습니다. 처음 보여드리는 남매 케미 어떤가요? 사진부터 보이는 성격 차이”라며 “노래 들어보세요 낭만 죽입니다”라고 오빠에게 힘을 보태 눈길이 모였다.
앞서 7월, 두 사람의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최준희는 남자친구와 오빠 최환희의 집을 방문했다가, 외할머니 정 씨와 말다툼 끝에 그를 주거 침입으로 신고했다. 정 씨는 최환희의 부탁으로 집안 일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는 정 씨가 자신의 재산을 지속적으로 빼돌렸다고 주장했지만, 최환희는 정 씨가 부모 역할을 충분히 해왔다고 상반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최준희는 정 씨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작성 후 사과했지만,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의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0월, 최준희는 최환희와 다정히 찍은 사진을 올리며 불화설을 종결시켰다. 이번에도 오빠의 음원을 응원하며 두 사람의 우애가 건재하다는 걸 보란 듯이 증명했다.
한편, 최환희·최준희는 배우 故 최진실의 자녀로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최환희는 래퍼 지플랫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고, 동생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최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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