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반려견에 하트 눈빛 “같이 하천 산책 즐겨…때론 무관심도 필요”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성훈이 반려견과 편하게 지내기 위해 무관심과 관심의 완급조절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25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박스 아범, 박성훈의 반려 동물 고민 상담 TALK’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반려견 박스와 함께 등장한 박성훈이 반려 동물 고민 상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일 때문에 강아지 혼자 있을 때가 많은데 반려견이 덜 외롭게 지낼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사연에 박성훈은 “혼자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한테는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일 텐데 집을 비우게 될 때 지인들에게 가장 자주 맡기는 편이고 강아지들이 허락한다면 다른 친구를 입양 받으시는 게 좋은 솔루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아지 개인기를 만들고 싶다. 박스도 개인기가 있나?”라는 질문에 박성훈은 하이파이브라고 말하면 손을 부딪히고 돌라고 하면 빙글 돌거나 점프를 하는 박스의 개인기를 공개하기도.
“강아지와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 달라”는 질문에는 “저는 강아지랑 같이 놀고 산책하고 이런 것도 좋아하지만 또 반려견과 편하게 지내려면 적정한 무관심도 필요한 것 같다. 무관심이 있어야 분리불안도 없어지고 또 제 옆에 와서 편히 쉬기도 하더라. 그래서 저는 완급 조절을 좀 하는 편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박스랑 가본 곳 중에 추천할 만한 스폿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저는 주로 하천을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성북천, 청계천 아니면 한강 이런 산책로가 잘 되어 있으니까 강가를 산책하시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성훈은 오는 12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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