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이동휘, 최근에도 정호연 자랑했는데…”‘오겜’ 여주=내 여친”
[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근까지 이동휘가 연인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던 것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6일 이동휘 소속사 컴퍼니온은 TV리포트에 “이동휘와 정호연이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공개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장기간 사랑을 키워왔지만, 그간 공식석상에서 서로를 잘 언급하지 않았다. 특히 이동휘는 지난 2월 영화 ‘우린 어쩌면 헤어졌는지 모른다’ 인터뷰에서 전 연인 정호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만 집중하고 싶다”라고 답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한 이동휘는 자연스럽게 정호연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8월 방영된 ENA,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에 출연한 그는 LA택시기사에게 “‘오징어게임’을 아느냐. 여자주인공이 제 여자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정호연을 언급한 이유에 대해 이동휘는 “내가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건 아니지만 출연자랑 친하다고 말하면 많은 분이 마음을 열어준다. 그분(정호연)한테는 미안하다”라고 웃음을 선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휘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와 영화 ‘결혼 하겠나?’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모델 출신 정호연은 ‘오징어게임’ 시즌 1을 통해 전세계적 스타가 됐으며 지난 10월 애플TV+ ‘디스클레이머’를 통해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이동휘’, ‘정호연’, ENA,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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