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딸’ 송지아, 벌써 이렇게 컸습니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폭풍 성장 근황을 전했다.
26일 지아 양의 엄마이자 배우 박연수는 “꿈속 왕자님 나타날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과 로꼬가 함께 부른 ‘나이스 바디(Nice Body)’ 댄스 챌린지에 도전한 지아 양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지아 양은 블랙 미니 스커트에 니트를 착용하고 등장해 ‘나이스 바디’ 음원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지아 양은 귀여운 매력으로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을 탄생시킨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절이 무색할 정도로 남다른 춤선과 아이돌 뺨치는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아픈 것도 모두 참고 난 예뻐질거야’라는 가사에 맞춰 숨겨둔 끼를 대방출 하는 등 음악에 한껏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머~ 너무 예쁜데요? 아이돌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지아 너무 이뻐요”, “예뻐. 다 컸어요”, “나날이 이뻐지네”, “너무 이뻐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풍 성장한 지아의 근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지아 양과 지욱 군을 두고 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지아 양은 2013년 아빠 송종국과 함께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윤민수의 아들 윤후,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 등과 함께 랜선 조카 열풍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두 아이는 박연수가 홀로 양육 중이며 지아 양은 골프선수, 지욱 군은 아빠의 뒤를 이어 축구 선수의 꿈을 꾸고 있다.
송종국은 최근 MBN ‘가보자GO’에 출연해 7천만 원대 캠핑카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개하며 “내일모레 캐나다로 들어간다. 친형이 이민 갔다. 영주권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박연수는 자신의 SNS에 “무책임”라며 “애들을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 그거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 “너 무서운 것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 등 송종국의 양육비 미지급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수차례 남겨 충격을 안겼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