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닮아 여장한 뒤 ‘딸’로 출연했다는 남자 아역 배우 비주얼
아역 배우 서우진
김태희 닮은 외모
‘김태희 딸’ 역할 맡아
아역 배우 서우진이 남자인데도 김태희를 닮아 ‘여장’을 감행하면서 촬영했다고 하는데요.
서우진은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에서 김태희의 딸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갈래, 치마 등 ‘여장’을 하고 드라마에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제작진은 김태희와 서우진의 외모가 닮아서 캐스팅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우진의 엄마 역시 자신의 SNS에 “우진이 성 정체성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이 많으시던데요. 또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우리 우진이는 자신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서우가 돼 여자 아이 역을 하는지 너무 잘 이해하고 있는 똑똑한 아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서우 역을 하려고 주인공 욕심에 오디션을 본 것도 아니었고요. 물론 여아 역을 제안 받았을 때 우진이에게 의견을 물어봤고 흔쾌히 괜찮다고 잘 할 수 있다 대답했다”라고 걱정을 일단락시켰습니다.
김태희는 대본 리딩 때 서우진을 보고 ‘과연 여자아이처럼 보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까 평소 서우진 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카메라 앞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깜짝 놀랐다”라며 극찬했습니다.
한편, 서우진은 현재 드라마 ‘결혼해YOU’에 이이경(봉철희 역)의 쌍둥이 조카 봉산이 역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