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마고 로비, 활동 중단했다…육아 전념 중 [할리웃통신]
[TV리포트=박혜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34)가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People)은 마고 로비가 남편 톰 애커리와 함께 부모의 삶을 조용히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혼 8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마고 로비는 지난달 아들을 출산했다. 한 내부자는 “그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족의 삶을 보내고 있다”라며 “마고 로비는 내년에 촬영할 몇 가지 작품들이 예정되어 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아기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마고 로비가 임신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렸기 때문에 아기가 세상에 나왔을 때 너무나도 기뻐했다. 두 사람 모두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평소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며 근황을 털어놨다.
한편, 마고 로비는 지난 2013년 영화 ‘어바웃 타임’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수어사이드 스쿼드’, ‘바빌론’ 등에 출연해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제작에도 재능을 보인 마고 로비는 지난해 영화 ‘바비’ 제작에 참여하며 제작자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바비’는 흥행에 성공해 전 세계 흥행 수익 14억 4,563만 달러(한화 약 1조 9926억 원)를 달성했다.
마고 로비와 톰 애컬리는 영화 ‘스윗 프랑세즈’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3년간 연애하던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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