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논란에…’미혼모’ 문가비 향한 응원 이어지는 중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모델 문가비(35)가 정우성(51)과 혼외자를 낳은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응원의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본인 계정을 통해 “한 아이의 엄마로 조금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기 위해 용기를 냈다.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겠다”라며 아들을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가비와 정우성은 과거 몇 차례 개인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은 문가비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한 후, 곧바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별개로 연인으로 추측되는 또 다른 여성과 찍은 사진 및 동영상, 인플루언서와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이 각종 온라인을 통해 큰 비판을 받았다. 현재 정우성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소식이 알려진 후 많은 이들이 문가비를 응원하고 있다. 그의 계정에는 “큰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아기랑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같은 엄마로서 응원합니다”, “귀한 생명 책임지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꽃길만 걸으세요” 등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89년생 문가비는 2011년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겟잇뷰티’,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던 그는 2020년부터 방송 활동을 중단, 2022년부터는 개인 계정 활동도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문가비
댓글1
응원??? 무슨;;;;;;어쩌다 미혼모 된걸 응원하냐??? 애 볼모로 결혼 하려고 했었더만..밈신 사실도 늦게 알리고..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