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아리아나 그란데, 주인공보다 출연료 많지 않아…배급사서 직접 해명 [할리웃통신]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영화 ‘위키드’의 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처스가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31)와 배우 신시아 에리보(37)의 출연료와 관련된 루머를 해명했다.
26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영화 ‘위키드’ 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처스의 성명문을 공개하며,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와 배우 신시아 에리보의 출연료가 동일하다고 보도했다.
영화 ‘위키드’의 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처스는 매체에 성명문을 보내며, 출연료 관련 루머를 일축했다. 유니버설 픽처스의 대변인은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임금 격차에 대한 보도는 완전히 거짓이며,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에 근거한 것이다”라며 “두 여성은 ‘위키드’에서 동일한 임금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유니버설 픽처스의 성명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의 출연료에 대한 소문이 확산된 것에 따른 조치다. 누리꾼은 글린다를 연기하는 아리아나 그란데는 1,500만 달러(한화 약 209억 4,600만 원)의 출연료를 받았지만, 글린다보다 중요한 역할인 엘파바를 연기하는 신시아 에리보의 출연료는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9,600만 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영화 ‘위키드’는 지난 20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뿐만 아니라 배우 양자경, 조나단 베일리, 제프 골드블룸 등이 출연했다.
흥행에 성공한 ‘위키드’는 오는 2025년 ‘위키드: 파트 투’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위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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