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된 갤 가돗, ‘백설공주’ 홍보 삼매경 “미모 난리났네” [할리웃통신]
[TV리포트=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이 영화 ‘백설공주’를 홍보했다.
28일 갤 가돗은 개인 계정에 “곧(SOON)”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백설공주’ 포스터 앞에서 찍은 셀카를 업로드했다. 갤 가돗은 이번 ‘백설공주’에서 악역인 마녀 여왕을 연기한다.
‘백설공주’는 1937년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실사 영화로, 현대적인 요소가 추가된 리메이크 작품이다. 감독은 마크 웹이 맡았으며, 새롭게 작곡한 곡이 포함될 예정이다. 갤 가돗의 독보적 미모에 사람들은 “아름다운 여왕”이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갤 가돗은 이스라엘 출신의 배우이자 모델로, DC 유니버스의 원더우먼 역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미스 이스라엘로 선발된 후 국제무대에서 모델로 활동한 그는 이후 할리우드로 진출해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의 군사 및 정치적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한편, 영화 ‘백설공주’는 개봉 전부터 여러 논란이 일고 있다. 백설공주 역에 배우 레이첼 제글러가 캐스팅되었을 때 비판이 생긴 것. 콜롬비아와 폴란드계 혼혈 레이첼 제글러가 백설공주 역에 캐스팅되자, ‘전통적으로 백인으로 묘사됐던 백설공주와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레이첼 제글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배우가 캐릭터를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영화 ’백설공주’는 2025년 3월 21일 개봉한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갤 가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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