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뉴진스 따라하려다가…된통 당했다
[TV리포트=강나연 기자] 그룹 뉴진스의 팬으로 잘 알려진 배우 심은경이 ‘디토’ 감성에 도전했다.
28일 심은경은 자신의 계정에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디토’ 감성을 내고 싶었으나 ‘된통’ 눈 맞은 사람 됨”이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폭설이 내려 눈이 쌓인 나무가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심은경은 모자를 쓴 채 눈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배경 음악으로 뉴진스의 ‘디토’를 삽입해 눈길을 끈다.
뉴진스 팬으로 유명한 심은경은 올해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뉴진스의 팬미팅에도 참석할 정도로 열성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에서 뉴진스와 만난 그는 “살다보니 이런일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상 너무 축하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그는 “너무 떨려서 표정이 굳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심은경은 올해 영화 ‘더 킬러스’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다.
뉴진스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 최고 영예인 ‘그랜드 아티스트’와 본상 격인 ‘베스트 아티스트’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현재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에는 ‘전속계약 해지’ 내용이 담긴 내용증명을 발송하기도 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심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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