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마스크도 없이 일본 길거리 출몰…’실물’ 자신감
[TV리포트=한아름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일본 길거리에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27일, 르세라핌이 공식 엑스(구 트위터)에 “시부야에 르세라핌”(渋谷にルセラ)이라는 문구와 함께 일본 시부야 길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르세라핌은 마스크,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있다. 허윤진은 초록색 모자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들고 있으며, 김채원과 카즈하는 눈을 감고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고 있다. 사쿠라와 홍은채는 손으로 입을 막으며,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르세라핌의 뒤에는 르세라핌이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구인 사이트 ‘인디드’의 대형 광고판이 자리 잡고 있다. 행인도 르세라핌의 존재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르세라핌을 바라보고 있다.
르세라핌의 게시물에 한국과 일본 누리꾼은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누리꾼은 “르세라핌 멤버 5명이 시부야를 즐기고 있는 모습 보기 좋다”, “나도 르세라핌 실제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022년 한국에서 데뷔하고, 1년 후인 지난해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르세라핌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르세라핌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르세라핌의 노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르세라핌은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부여하는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5차례나 받게 됐다. 이외에도 르세라핌은 오는 12월 31일 NHK에서 방영되는 ‘제75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르세라핌,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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