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출산 2주 만에 10kg 감량…산후조리원서 폭풍 운동
[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김윤지가 딸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2주간 생활하면서 10kg감량에 성공했다.
27일 ‘ns윤지’ 채널에는 ‘조리원에서 10kg 감량 꿀팁! 산후 다이어트’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출산한지 6일차, 조리원에 온지 3일차 되던 김윤지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게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조리원에 와서 인바디를 쟀는데 출산 직전 몸무게랑 똑같았다. 얘기 몸무게 정도는 빠질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몸무게가) 그대로여서 방에 돌아오자 마자 오빠 앞에서 서럽게 엉엉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때는 호르몬 영향 때문에 격하게 반응했었던 것 같은데 마음 다시 다 잡고 아침 저녁으로 걷고 또 혼자 스트레칭과 요가 시간을 갖고 마사지도 열심히 받고 있다. 지금 3일 차인데 6kg 빠진 것 같다. 열심히 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윤지는 조리원 생활 중 ‘따뜻한 물 2리터 이상 마시기’, ‘매일 아침저녁으로 걷기’, ‘스트레칭 하기’, ‘족욕하기’, ‘영양제 잘 챙겨먹기’, ‘음식 골고루 잘 챙겨먹기’ 등의 습관을 가졌다.
조리원 생활 2주째 되는 날 김윤지는 조리원에 퇴소했다. 그는 “첫 주는 느리게 가다가 둘째 주는 후다닥 흘러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최종적으로 몸무게를 재보니까 여기 처음 들어왔을 때 64.8kg이었는데 현재 10kg 감량에 성공했다. 제가 목표했던 것은 12kg이라서 2kg은 살짝 모자라지만 매일 걷고 운동한 보람을 느끼는 몸무게였던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끝으로 김윤지는 “회복 중이신 산모들이 많약 보고 계신다면 화이팅 힘냅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김윤지는 2009년 싱글 앨범 ‘머리 아파’로 데뷔했으며 가수 활동 중에는 ‘NS윤지’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21년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최우성 씨와 결혼했다. 결혼 후 계류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 지난 7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ns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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