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속 역대급 명장면 탄생시킨 단역 ‘수학선생’ 반전 인맥
오징어게임서
유언 남기고 죽은
수학 선생 이두석
‘오징어 게임’서 수학 선생 역으로 출연한 배우를 아시나요?
그 정체는 바로 배우 이두석인데요.
이두석은 ‘오징어게임’에서 수학 선생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는 미녀가 기훈과 상우에게 짝 제안을 할 때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요.
하나, 둘 짝이 정해지는 동안 기훈에게 “아 지금 남은 놈 중에 나 이상 없어요. 나 밖에서 수학 선생 했고, 조기 축구해서 체력도 좋아요”라며 어필하며 시청자에게 얼굴을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징검다리 건너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단역임에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자신보다 앞 순번의 사람들이 각각 1개씩 식별하고 떨어진 징검다리 앞에 선 이두석은 수학 선생님답게 생존 확률을 계산해봅니다. 그는 결국 극악무도한 확률에 “3만 2768분의 1”이라며 육두문자를 내뱉고 징검다리를 내달리는데요.
질주하던 그는 결국 일반 유리를 밟고 추락합니다. 하지만 그의 희생 덕분에 총 4개의 징검다리를 식별할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을 주죠.
이러한 이두석의 반전 인맥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두석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정명석 변호사를 맡아 화제가 되었던 배우 강기영과 대학교 동문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함께 모교인 수원대학교를 찾아가는데요. 강기영은 과거 자신은 광고를 더 많이 했지만 이두석이 드라마를 하니까 배가 아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데요. 옹졸한 마음에 동기들과의 술자리에서 자신의 술잔을 쓰는 이두석에게 ‘두석아, 이거 내 거야’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두석은 최근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주인공 동기준의 친구 검사 ‘박진우’ 역을 맡아 강기영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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