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희영 딸과 떨리는 첫 만남→뽀뽀까지 “이런 경험 처음, 사랑스러워” (돌싱글즈6)[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진영이 희영의 딸과 첫 만남을 가졌다. 희영의 딸은 진영과 헤어지기 싫다며 아빠의 여자친구 진영에게 마음을 연 반응을 보였다. 진영 역시 자신을 잘 따르고 애정을 아낌없이 주는 희영의 딸이 너무 사랑스럽다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28일 MBN ‘돌싱글즈6‘에선 진영과 희영 커플이 진영의 딸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영과 희영은 각기 아들과 딸을 키우고 있다.
희영은 딸에게 첫 여자 친구를 소개하게 됐고 진영 역시 희영의 딸과의 첫 만남에서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희영은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걱정이 무색하게 온몸으로 안아주는 희영 딸의 모습에 진영은 사랑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진영은 희영의 딸과 함께 놀아주며 말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져줬다. 기차 타기를 하고 싶어하자 “이모랑 같이 타자. 이모도 기차 되게 좋아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진영과 함께 밝게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희영 역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진영은 밝고 자신을 잘 따르는 희영 딸의 손을 꼭 잡고 즐겁게 놀이를 즐기며 “통화만 하다가 어색하지 않을까 했는데 완전 그 예상이 깨졌다. 완전 사랑스럽다”라고 털어놨다.
희영의 딸은 “아빠는 쉬면 안 돼? 나 진영이 언니랑 놀게”라고 말하며 진영과 알콩달콩 놀이 시간을 가졌다. 나중에 또 만나고 싶단 마음을 전하는 희영 딸의 말. 진영이 전한 선물에도 일일이 기뻐하는 반응을 보이며 진영을 웃게 만들었다.
헤어질 시간이 된 가운데 희영의 딸은 “언니하고만 놀고 싶었는데…”라고 말하며 진영에게 푹 빠진 반응을 보였다. 포옹과 뽀뽀로 서로 작별인사를 한 진영과 희영의 딸. 진영은 밝고 사랑이 많은 아이로 자란 희영이 딸을 보며 “온갖 사랑을 다 끌어 모아서 이 아이한테 다 줬구나 이 생각이 많이 들더라. 되게 마음이 이상했다. 어쨌든 저랑 만나는 사람의 아이이지 않나. 이런 경험도 저는 처음이고 그냥 그래도 처음 보는데 그런 모든 시간이 다 너무 소중했고 너무 고마웠다”라고 털어놨다.
희영 역시 진영과 딸의 만남에 대해 “처음에는 딸에게 누구를 소개시켜 주는 게 처음이다 보니 저도 좀 걱정이 됐는데 그래도 진영이가 이럴게 맞춰주면서 놀아주는 게 둘 다 행복해보이니까 저도 덩달아서 생각이 많아졌다”라며 “이런 사람이면 미래가 조금 더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고 진영에게 더욱 푹 빠진 마음을 드러냈다.
MC들은 “여섯 살 딸이 아빠를 양보하는 게 쉽지 않은데 진짜 진영이 마음에 든 것 같다” “아빠 여자친구로 인정해준 것 아니냐. 인정해 준거면 끝난 거다“라며 흐뭇해하며 희영과 진영 커플의 연애를 응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돌싱글즈6’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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