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연하♥’ 유현상, 잘사는 줄… 가슴 아픈 비보 전해
밴드 백두산 출신 유현상
연애 시절 많은 반대와 욕 들어
장모님이 “윤희야, 상대가 돼야지”
밴드 백두산 출신 유현상이 아내와 연애 시절 많은 반대와 욕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최윤희♥유현상 동반 출연! 연애 시절 장모님에게 이런 말까지 들었다?! “윤희야, 상대가 돼야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현상은 “그때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해서 아내를 만날 때 말을 못 할 정도로 반대, 욕을 많이 들었다”고 떠올리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둘이서 데이트 후에 집에 바래다줄 때 장모님을 뵌 적이 있었다. 장모님께서 저는 쳐다보지도 않으시고 ‘윤희야, 상대가 돼야지‘라고 하셨다. 그런 얘기까지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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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선규는 “장모님이 잘 보셨다. 전 국민이 그렇게 생각했다. 솔직히 안 그러냐”라고 말해 유현상을 당황시켰다.
이어 ‘부부 싸움 후에 남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한 적 있냐’는 질문에 유현상의 아내 최윤희는 “제가 운동하고 고집도 좀 세고 그랬는데 둘 다 다른 환경에서 자라서 결혼했기 떄문에 사실 부딪치는 면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최윤희는 “저는 고집이 세서 다투면 제가 풀릴 때까지 말을 안 하는 편이다. 그런데 남편은 그런 게 없다. 싸워도 바로 이야기 하는 편인데 남편이 말을 걸면 화가 난다. 그런데 그 당시 (부부싸움 후) 방송에 동반출연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풀어지고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1954년생인 유현상과 1967년생인 최윤희는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1991년 결혼했다. 당시 유현상은 38세, 최윤희는 25세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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