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5월 결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내년 5월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9일 남보라는 “재사용된 컨텐츠라고요..? 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캡쳐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보라의 유튜브 채널이 ‘재사용된 컨텐츠’로 간주되어 수익 창출에 제한이 걸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남보라는 “얼마나 영혼을 갈아서 촬영하고 편집하고..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또 수정해서 올리는데 아오 억울하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재 남보라는 개인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결혼 준비 브이로그, 맛집 추천, 프로필 촬영 꿀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는 29일 오후 기준 10만 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의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과 2008년 KBS ‘인간극장’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연예계에 데뷔한 남보라는 영화 ‘써니’,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현재는 아름다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는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남보라는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남편은 동갑내기 사업가로, 이듬해 5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어떤 한순간에 반한 건 없고, 항상 부지런하고 성실한게 멋있어보였다. 자기 일도 똑부러지게 잘하더라. 되게 배울점이 많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저 친구랑 같이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웃을 땐 비버고, 평소엔 손흥민 선수 약간 닮았다. 귀엽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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