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주량? 맘먹고 마시면 ‘소주 4병’… 첫째 이모 해녀셨다” (‘조동아리’)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송지효가 어마무시한 주량을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지석진 잡도리 전문가 송지효 등장ㅣ14년 예능 짬바 촬영장을 뒤집어 놓으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송지효가 출연해 김수용, 지석진, 김용만과 찰진 입담을 선보였다.
영상에서 송지효는 “주량이 소주 4병이라고 들었다”는 김수용 말에 “(주로) 소맥을 마신다. 맘먹고 마시면 소주는 그 정도가 맞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연예계에서도 ‘주당’으로 손꼽힌다. 2022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임창정과 양주 1병에 복분자주 37병을 마신 적이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송지효는 집안이 ‘수영 금수저’라고 밝혔다.
송지효는 “첫째 이모가 해녀이고, 어머니가 수영 선수셨다”며 “어머니가 나를 가졌을 때, 가진지 모르고 수영 상비군을 했다. 조오련 선생님과 같이 연습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태교를 수영으로 하다 보니 생존 수영만 된다”며 “막 멋있게 하는 게 아니라, 개헤엄이라도 어떻게든 육지로는 간다”고 덧붙였다.
현재 송지효는 BBC 어스와 해녀 체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있다. 송지효는 “그거 하나 믿고 해녀 체험을 하게 됐다”며 “(촬영하면서) 진짜 해녀분들의 위대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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