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난민 공항 탈출해서 집도착 하기까지 후기.hugi
27일 아시아나항공 19시30분 귀국편
19시정도에 지연 없이 바로 결항 때려버림
면세점에서 시로이코이비토랑 닷사이 사서 가서 먹을생각에 싱글벙글 하고있었는데 날벼락 맞음
게이트쪽에서 달려가서 항공사측 공지 듣고나서 바로 나리타 토요코인 호텔 예약부터 박아놓고 짐 찾은다음 재입국함..
재입국할때 공항에서 산 면세품은 못들고 들어간대서 닷사이는 환불 받았는데, 시로이코이비토는 식품이라 그런지 환불 불가하다더라고
아시아나측에서 보관해줄테니 다음날 카운터에서 찾아가라더라
다음날 에티오피아 항공 딱 하나 13시 출발로 있길래 일단 예약하고
토요코인 공짜아침 먹은다음 토요코인 셔틀 타고 공항으로 출발
이게 공짜 퀄인가 싶더라
오믈렛이 맛있었음
공항 와보니까 체크인 줄이 ㅅㅂ
여기서 줄만 한 2시간반 섰음
줄설동안 친구랑 교대로 아시아나 카운터 가서 환불관련 안내 받고 점심 간단하게 먹은 다음 한시에 에티오피아항공 카운터로 왔는데
핫하 받아라 지연빔
이거마저도 2시간 지연쳐먹고 이륙해서 6시반에 겨우 인천 떨어졌다
지금 공항버스타고 집가는중임
지나와서보니까 추억거리 생긴거 같긴 한데
처음으로 결항 맞아보니까 어질어질하더라
어제오늘 출국/ 귀국 늦어지는 일붕이들 화이팅이다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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