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X정연, 효도플렉스 “열심히 모아 부모님 집 마련…대출금 다 갚아” (감별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공승연이 동생인 트와이스 정연과 열심히 모은 돈으로 마련한 부모님 집을 공개하며 자매의 효도플렉스를 드러냈다.
30일 온라인 채널 ‘감별사’에선 트와이스 정연이 친언니 공승연을 만나 애장품을 기부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연은 공승연이 있는 집을 찾은 가운데 정연은 “여기 집 좀 소개해 달라”고 요청했고 공승연은 “얼마 전에 정연이가 대출금을 다 갚은 부모님 집”이라고 밝혔다. 공승연은 “둘이 열심히 모아서 이 집을 마련했다. 마지막 대출금은 월드스타 정연님이 갚아줬다”라며 자매의 효도 플렉스를 드러냈다.
이어 근황에 대한 질문에 공승연은 “영화가 개봉했다. ‘데드라인’이라는 작품이다”라고 소개했고 정연은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공승연은 “제 동생이 이렇다. 제가 한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는다”라고 동생 디스에 나섰고 정연은 “거의 다 봤다”라고 주장했다. 거짓말하지 말라는 언니 공승연의 말에 정연은 “근데 소방서는 다 봤다”라고 말했고 공승연은 “감사합니다”라고 싸늘하게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연은 “나는 언니가 촬영하는 게 사실 믿기지가 않는다”라고 말했고 12년차 배우인 공승연은 “그게 무슨 소리냐”라며 훅 들어온 동생의 공격에 황당해했다. 정연은 “같이 살았을 때는 ‘소방서’ 촬영을 하고 있었지 않나. 딱 촬영하고 와도 그냥 친언니지 배우라는 느낌이 없었다”라고 밝혔고 공승연은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나도 비슷한 것 같다. 얘가 트와이스 멤버라는 것이 사실 뭐 감흥이 없다”라며 “콘서트 하고 왔는데도 잘하고 왔느냐고 물어보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라고 현실 찐자매 바이브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승연이 출연한 영화 ‘데드라인’은 태풍 힌남노 실제 피해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제철소를 덮친 태풍을 막아내기 위한 사투의 현장을 다룬 재난 휴먼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감별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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