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활동 중단한 톱스타, 악성 루머에 칼 빼들었다…”법적 조치 취할 것” [룩@재팬]
[TV리포트=전하나 기자] 활동 중지 중인 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 아라시 멤버 오노 사토시(44) 이 악의적인 기사와 게시물에 관해 명예 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 시간), 오노 사토시의 소속사 스타트 엔터테인먼트(구 쟈니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최근 일부 인플루언서와 커뮤니티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글에 관해 ‘명예 훼손 행위’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당사 소속의 탤런트 오노 사토시에 관해 대마 단속법 위반으로 체포되었다는 둥 허위 내용의 기사 및 게시물에 대해 강하게 부정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악의적인 기사나 게시물에 관해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28일 일부 인플루언서가 소셜 계정을 통해 오노 사토시가 대마 단속법 위반으로 체포되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작성해 온라인상에는 그와 관련된 소문이 확산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속사 측은 “오노가 대마 단속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한 사실이 없으며 체포된 사실도 없다”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이어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게시물에 관해 “사실무근의 기사나 게시물은 오노의 사회적 평판을 심하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악의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게시물이 사실인 양 널리 확산되는 것을 당사로서는 간과할 수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당사는 악의적인 기사나 게시물에 관해 법적 조치를 강구하기 위해 현재 준비 중입니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탤런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변호사와 함께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게시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엄중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주식회사 아라시’에서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변호사 시노미야 타카시 역시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악의적인 루머에 농락당하지 않고 차분하게 나아가겠습니다. 관계자가 정보를 공유해 적절한 대응을 해 나갈 테니 안심해 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한편 오노 사토시가 속한 그룹 아라시는 지난 1999년 데뷔해 ‘해피니스’, ‘몬스터’, ‘러브 소 스위트’ 등으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멤버 오노 사토시는 지난 2021년 연예계 활동을 중지하였으며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스타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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