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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 헤러시 대규모 에픽 전투 보고가

디시인사이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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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에픽 배틀리포트입니다.

오늘은 평소에 쓰던 공군 로스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그라비톤을 장비한 워하운드 타이탄을 추가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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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로스터의 단점은 상대방의 미사일반/레이피어 등 대차량 사격 보병이 한번 건물 끼고 농성을 시작하면

항공력만으론 뚫어내기가 어려워진다는 점인데,

이때 타이탄이 장거리에서 공성무기 그라비톤을 발사, 건물을 통째로 무너뜨려 그 안의 보병들을 묻어버리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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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대분은 솔라 억실리아 & 다크엔젤 동맹으로

라이노 기계화보병대와 솔억 파이오니어 디태치 2개를 사용하여 초반부터 강하게 중앙을 밀어붙이는 구성입니다.

이에 저 또한 다수의 보병대와 센티넬을 중앙에 전개하여 맞불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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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타이탄을 격파하기 위해 솔억 기갑중대 하나가 배치되어 마린들의 진격을 엄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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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션은 Conquest, 4개의 중립 오브젝티브를 최대한 확보하는 측이 승리하는 미션입니다.

상대방의 본진 옵젝을 뺏으면 9점 고득점이 가능하지만 서로 그 정도는 알고 있기에 본진 방어를 철저히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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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모두 중립 옵젝들을 점거하기 위해 솔억 보병대를 인필로 전진배치,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치열한 배치 싸움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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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턴, 선턴을 잡은 다크엔젤 측이 라이노 기계화 보병대를 투입,

볼터를 마구 사격하고 마린들을 하차시킵니다.

합류해서 같이 따라온 중대장 시카란이 마스터 택티션 능력으로

하차한 마린들을 차지 오더로 전환시켜 빠르게 제 본진까지 밀어붙이고자 하지만,

제 아르부스 하나가 달려들어 그대로 묶어버리는 바람에 돌파 시도는 좌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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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옵젝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제 아르부스 편대가 투입, 센티넬들을 묶어두며 지원사격을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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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아주 운좋게도 아르부스 하나가 모든 오버워치 화망을 뚫고 센티넬을 들이박는데 성공,

기어이 1킬을 해냈는데 하필이면 거기서 센티넬이 모랄빵까지 터져버리면서

다크엔젤 측 센티넬 전대 하나가 그대로 도주해버립니다!

극악의 확률을 뚫고 단 12포로 100포를 잡아낸 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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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동을 마친 다크엔젤 측은 썬더볼트 전투기 편대를 투입,

제공권 싸움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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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라이트닝 전투기 편대가 투입되어 이들을 요격하려 했지만

오히려 썬더볼트의 대공미사일 사격에 라이트닝 둘이 격추당하며 제 상황이 크게 난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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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어진 공중전에서 폭격기까지 동원해

수적으로 우세한 솔억 측 항공대가 승기를 잡고 썬더볼트 편대를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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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권이 확보되자 머라우더 폭격기 편대는 헬스트라이크 대전차 미사일을 난사하며

중립 옵젝을 확보하기 위해 달려오던 다크엔젤 컨템터 드넛들을 파괴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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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닼엔 측에서 투입한 압도적인 수의 솔억 보병대는

측면 옵젝으로 침투하여 본진까지 위협하던 제 솔억 보병대를 제압해내는데 성공하며 옵젝 탈환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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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이 전개한 보병대는 평지에서 엄대엄으로 싸우고 있기 때문에

제 워하운드 타이탄은 딱히 할 일이 없으니

다크엔젤 측 기갑부대에 그라브를 스톰해머 하나를 파괴하는 정도의 소소한(?) 성과를 거둡니다.

이렇게 1턴에는 양측 모두 옵젝 2개씩을 점령해내며 각각 승점 8점씩을 받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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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턴. 결국 중앙을 돌파하려던 다크엔젤의 시도는 실패,

마린들은 오그린의 돌격을 받아내지 못하고 전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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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 측과 달리 별다른 손실을 입지않은 제 센티넬 부대가 진격을 시작,

공군의 엄호사격까지 받으며 다크엔젤 측 기갑부대를 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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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턴의 치열한 백병전으로 양측 모두 대량의 보병대를 손실했지만,

그라비톤 타이탄의 존재 때문에 다크엔젤 측은 건물을 끼고 농성한다는 선택지를 쓸 수 없었고

반대로 제 솔억 측에선 옵젝 인근 건물을 끼고 농성에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중립 옵젝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합니다.

다크엔젤 측에서 마지막 남은 솔억 보병대를 투입시켜 건물 안 제 보병들을 밀어보려 하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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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비등비등하던 전장의 균형이 깨지고 제 측에서 옵젝 하나를 더 차지,

승점을 5점 더 추가로 획득하며 제 솔라 억실리아 측이 승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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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VP는 당연히 단신으로 센티넬 8대를 잡아낸 아르부스지만,

결국 2턴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던 건 그라비톤 워하운드의 존재 덕분이었습니다.

에픽에서 타이탄이 비록 단독으론 비싼 포인트 대비 밥값을 못한다는 평가를 받지만

오늘의 게임처럼 타이탄이라는 전략병기가 있고 없고의 전략적 이점 차이는 절대 무시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 dc official App

출처: 블랙라이브러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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