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7년간 더욱 단단해졌다”…(여자)아이들 전원 재계약 발표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1일, 전소연은 개인 계정을 통해 “네버버(팬클럽 이름) 그리고 아이들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전소연은 ‘2024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전소연은 “7년동안 기쁜일 슬픈일 좌절 희망 여러가지 감정을 희로애락을 함께 겪었고, 저희 다섯명은 더욱 단단해 진 것 같다”라며 “여러 나라의 각각 아주 다른 환경에서 자라 성인이 다 되어 만난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데 조금 오래 걸린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섯명이 함께 하자는 생각은 모두 같았다. 저는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이라는 팀의 리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네버버랑 아이들 평생 함께 하자”라며 멤버(미연, 민니, 우기, 슈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전소연은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 (여자)아이들 세 번째 월드 투어 솔로 무대 공연 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고 개사한 가사로 소속사와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특히 오는 11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던 전소연이었기에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한편, 전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11월 30일 ‘2024 멜론뮤직어워드’ 4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전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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