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억’ 사기 고백한 허경환, 고생 끝에 기쁜 소식… 팬들 환호
’27억 사기 피해 고백’ 허경환
美 괌서 열린 주짓수 대회 준우승
퍼플벨트 체급 2위→무제한급 3위 기록
개그맨 허경환이 주짓수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허경환은 지난 10월 12일 괌에서 열린 ‘ROAD TO GOLD’(로드 투 골드) 주짓수 대회에서 퍼플벨트 체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했다.
이날 허경환은 퍼플벨트 체급 2위와 무제한급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장 대회를 지켜본 정찬성은 허경환 실력에 감탄하는가 하면, “우승의 기운이 허경환 님한테 오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허경환은 2018년에 열린 ‘제 1회 ROAD FC 주짓수 대회’ 흰띠 남자 일반부 76kg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수 년 간 주짓수를 꾸준히 수련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등 격투 마니아 다운 열정을 보였다.
특히 허경환은 주짓수코리아가 주관한 대회인 ‘허닭주짓수코리아챔피언십’를 후원한 것은 물론, 앞서 방송에서 지도자급 주짓수 실력 보유자를 의미하는 퍼플 벨트임을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허경환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방송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앞서 허경환은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과거에 절친한 지인에게 사기당한 적이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허경환은 “내가 있는 이야기 없는 이야기를 다 할 수 있는 정말 친한 사람이었는데 그렇게 됐다. 그런 일을 몇 번 겪으니까 사람에게 실망하지 않으려고 어느 정도까지만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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