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맞소송’ 박지윤, 좋은 일 있나…제주서 혼자 봄이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웃음 가득한 근황을 공개했다. 1일 박지윤은 개인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요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지윤이 편안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박지윤은 “다인이(딸) 늦잠자는 동안 이안이(아들) 파스타·유자차 만들어주고 친구랑 해장국 브런치하고, 커피마시고 다시 또 운동 라이드 시작”이라고 전하며 바쁜 일상을 공유했다.
앞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한 박지윤은 최동석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2023년 10월 파경 소식과 함께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 박지윤은 양육권과 친권을 가져왔고, 최동석은 2주에 한 번씩 면접교섭으로 아이들과 만나고 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 개인 계정으로 저격 등 지속적인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의 직접적인 이혼 사유는 상간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신적 바람’을,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을 이혼사유로 주장하고 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현재 쌍방 산간 소송 외에도 재산 분할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언론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대화 내역에서 ‘성폭행’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지난 11일,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동석을 고발한 A 씨에게 불입건 결정 통지서를 발송하며 사건은 마무리됐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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